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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팁 5가지 알려드립니다

by 리디노 2022. 12. 16.

 

이제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은 연말이나 연초에 내년도의 연봉 협상을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연봉협상은 나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므로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 연봉을 올릴지, 인사담당자와 어떻게 협상해야 할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곧 연봉협상을 앞두고 있어서 성공적인 연봉협상을 위해 정리해봅니다.

 

연봉협상 5가지 팁
연봉협상 5가지 팁

 

 

1. 동종 업계, 동일 직급의 급여수준 조사하기

연봉협상 테이블에 앉기 전내가 속한 직업군의 평균 급여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협상에서는 아는 것이 힘이기 때문에, 내가 보다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 협상의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업계 평균보다 낮은 급여를 제시하면, 업계 평균이 이 정도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돼야 한다고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업계 평균 급여는 링크드인, 잡코리아 등의 취업 사이트를 이용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나의 장점 정리하고 어필하기

내가 한 해동안 어떤 업무를 했는지, 어떻게 회사의 발전에 도움을 주었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역량이 회사의 성장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좋습니다. 수치 데이터로 이야기를 하면 인사 담당자에게 더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총 몇 건의 영업 건수를 달성했고, 이는 회사 영업 실적의 몇% 이고, 내년에는 추가적으로 ~건의 영업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내가 회사 영업 실적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므로, 나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어필하는 방법이야말로 인사 담당자가 나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 즉, 성공적인 연봉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겸손하기

우리나라의 기업 문화상 잘난척하는 직원은 회사에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잘난척하는 직원은 회사에서 미움받기도 쉽습니다. 겸손하기는 앞서 말한 나의 장점 어필하기와 상충되는 말로 보이지만,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먼저 서두에 자신을 낮추고 회사를 높여줍니다. 이렇게 능력있는 회사에서 저를 채용해주시고,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등의 인사를 먼저 한다면, 회사에서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인사담당자는 수용적인 마음을 갖게 되고, 그다음에 내가 하는 말에 대해 주의 깊게 들어줄 수가 있습니다. 이 과정을 빼고 나의 장점만 어필한다면 그저 잘난척하는 직원으로 보이기 때문에, 겸손한 자세로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연봉협상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의 마음으로 결정되는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인사 담당자의 마음을 공략해야 합니다.

 

4. PLAN B, 대안을 가지고 있기

연봉협상은 나의 요구대로 100% 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회사에서 생각하는 수준과 내가 원하는 수준의 중간 정도에서 결정되기 마련인데, 이럴 때 내가 원하는 수준까지 달성되지 못했더라도, 다른 대안으로 회사에 요구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승진, 휴가, 보너스, 각종 수당 등의 베네핏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회사에서도 연봉 인상까지는 힘들지만 다른 대안으로는 고려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이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5. 천천히 결정하기

연봉협상 시 너무 서두르게 결정하면 나중에 후회할 수 도 있습니다. 연봉협상은 나의 1년치 연봉을 결정하는 중요한 것이므로, 회사에서 일정 금액을 제시해도 바로 수용하지 말고 하루정도 생각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에서도 바로 결정하라고 요구하지는 않기 때문에, 회사의 제안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하루 정도 고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도 이 조건이 괜찮으면 그때 서명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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